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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Macau

[마카오] Macau, 마카오에서 페리타고 홍콩공항가기

마카오 여행의 마지막입니다.


처음 마카오 여행을 떠날 때 홍콩을 거쳐 마카오 페리를 이용해 마카오로 넘어갔는데,


이제 반대로 마카오에서 페리를 이용해 홍콩으로 넘어가서 비행기를 탑니다.


당시 한국엔 아이폰7이 출시 전이고 해서.. 홍콩 공항에서 반드시 아이폰 7을 사야지 하는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쿠키맨 인행을 꼭 안고 있습니다 ^^;

저 인형 포시즌에서 두개나 줬어요;

우리가 체킨할때랑.. 뭐 물어보려고 그 담날 갔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애가 저걸 들고있는걸;;

아마 애기가 그 근처에만 와도 한개씩 주나봐요;


첫날 도착시에.. 반드시 마카오 아웃행 페리를 예약해 놓는것이 좋습니다.

티켓을 사러가면.. 첫 포스팅때 말했듯이.. 비행기표랑 보여달라고 하고..

비행기표 시간 -3 시간 정도 전의 페리티켓을 예약해줍니다.


호텔에서는 페리시간 40분 전에 택시를 탔습니다.

(굉장히 후회했습니다; 택시는 호텔에 항상 대기되어 있던 상태였고, 포시즌에서 페리까지 10분 거리라.. 근 30분을 의자도 제대로 없는 대합실에..)




시간이 되면.. 이렇게 티켓을 보여주고 홍콩 페리행 대합실로 갑니다.

여기로 갈때.. 목걸이를 하나씩 주는데..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사람과 중국으로 가는 사람이 섞이지 않도록 이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티켓 보여주고 대합실로 가서 페리 시간이 10여분 넘게 지나서야.. 페리를 탈 수 있도록 입구를 열어줍니다.



저분들 목에 걸고있는게.. 홍콩행이라고 써있는 목걸이..

한국분일지 몰라서; 사진편집;;



그리고.. 페리를 타고.. 40-50 분 넘어서 홍콩에 옵니다.

홍콩 공항에 도착!



그리고.. 도착하면.. 바로 짐을 이렇게 찾고..



바로 옆에 있는 비행기 카운터에 짐을 붙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공항세 환급을 받습니다.



아이패드만 있으면 어디라도 따라가는 어린이



그리고.. 비행기 안에 도착.




처음 마카오를 홍콩에서 페리타고 어쩌고..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면.. 짧은 영어라도 해결될 정도입니다.


길들이 여러방향이라 찾아가야 하는게 아니라.. 표지판 한두개만 잘 보면.. 그 후로는 원웨이인 경우가 많아서..



홍콩 공항 도착해서 면세점 구경 열심히 했는데..


홍콩 마카오는 면세지역이고 전체가 다 쌀 거 같지만.. 기본 책정가 자체가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인천공항면세가 젤 싸고 한국 백화점 이랑 홍콩/마카오 면세가랑 비슷한게 많습니다..


홍콩 공항엔 아이폰7 팔긴 하는데.. 애플샵 아니고.. 리테일 샵이라 가격이 지 멋대로입니다.


제가 알고있던 홍콩내 애플샵 가격에 비해 20% 정도 비싸서..


한국에서 직구나 구매대행 하는거보다 절대 싸지 않았습니다.


결국 공항에서 스타벅스 커피만 사먹고 왔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