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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Macau

[마카오] Macau, Four seasons hotel

마카오 JW marriott 에서 2일 지낸 후 


Four seasons hotel 로 이동했습니다.


매번 여행때마다 그렇지만.. 4일 이상의 여행에서는 호텔 2개를 예약하고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포시즌에 도착했습니다.


포시즌 호텔은 최근 지어진 파리지앵 뒤쪽에 위치해서 상대적으로 위치의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포스팅들 읽어보면 파리지앵 호텔 공사때문에 너무 시끄러웠다고 하는데.. 제가 간 날이 딱 파리지앵 호텔 개장 1주일 뒤라..


공사는 크지 않고.. 다만.. 수영장쪽에 가면.. 파리지앵 호텔과 연결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래서 룸 업글을 해주면서 city view 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city view 역시 베네시안에 약간 가려져서.. 그리 크게 좋은 뷰는 아니지만..


쉐라톤, 콘래드가 보이는 뷰였습니다.




객실 상태


침대는 메리엇과 거의 비슷한 사이즈 




들어오는 입구쪽에 식탁이 있습니다.



티비 옆에 데스크



메인 욕실



침실에서 욕실로 가는 곳에 화장대와 화장대 반대편에 옷장, 금고가 있습니다.



JW marriott 와는 다른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호텔 자체는 워낙 오래되어서 현대적인 맛은 좀 떨어지지만,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잘 관리된 고풍스러운 맛이 있으며 일부러 호텔 예약을 할때부터 느낌이 아주 다른 호텔 두개를 연달아 잡았습니다.



현관 앞의 작은 화장실



이렇게 현관앞의 화장실은 작은 세면대와 변기만 있습니다.



메인 로비


로비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이 체킨 데스크 입니다.


메리어트의 반 정도 크기


체킨 위해 대기중이었는데, 아들놈을 보더니 쿠키맨 인형을 안겨주었습니다.


와이프가 체킨 끝나고 올라가려고 반납하려고 하니까.. 기프트라며 아들에게 주었다는..



로비에서 들어오면서 보이는 계단과 로비의 테이블들


음식을 주문받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뒤쪽 창문을 열면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는데, 수영장에서 저 창문을 통해 들어오려다가 직원들이 지하쪽 출입구로 다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하 1층에서 수영장이 연결되는데, 지하 1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작은 복도를 걸어나가 피트니스를 지나 건물밖으로 나오면 


다시 계단을 통해 수영장으로 나갑니다;




지하 1층에서 내려서 복도를 따라 걸어오면..


이런 분수가 나옵니다.


이 분수의 양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실외 수영장이 있습니다.



비밀의 정원으로 가는 계단같은 느낌;




이러한 수영장이 뚜둥!


왼쪽에 있는 카운터에서 수건이나 음료등을 주문할 수 있고, 자리잡고 앉으면 시원한 물 한컵을 가져다 줍니다.


원하는 자리를 말하면 선베드를 펴주거나 준비해주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포시즌 호텔은 고급호텔답게 서비스도 최선을 다해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쪽 수영장에서 뒤쪽 숲을 지나면..



숨겨진 수영장 한개가 더 나옵니다.


사진의 끝부분에는 폭포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영장의 뷰는 좋지 못합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면 파리지엥 호텔이 뷰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리지엥에서 포시즌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를 제작중에 있어서 약간의 소음도 있습니다.



뒤쪽 수영장은 깊은곳과 얕은곳이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얕은곳은 40-50 cm 정도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뒤쪽 수영장의 전체적인 뷰


그리고 이 수영장 옆에 아기들이 놀 수 있는 아주 작고 아주 얕은 수영장도 한개 더 있습니다.


30cm 미만정도 되는 걸음마 하는 아기들한테도 어울리는 수영장이 한개 더 있습니다.


포스팅의 사진 용량 제한으로 그 사진은 못 올렸네요.


다음 포스팅은 포시즌 호텔의 미슐랭 2스타 호텔 지얏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