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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Cebu

[세부] Cebu, 샹그릴라 리조트 III

셋째 날입니다.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일단 조식당으로 이용되는 아쿠아, 타이즈가 있고...


타이즈 (Tides) 옆에 tea of spring 이라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아이 때문에.. 중식당은 조금 꺼려져서..


첫날 가려고 했던 Cowrie cove 라는 식당에 가기로 했습니다.



Cowrie cove 는 첫날 저녁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야외석은 힘들다고 하여.. 첫날 미리 예약을 해 두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완전 실망







Cowrie cove 는 어린이 풀장 옆길에 바닷쪽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가는길에.. 왜 있는지는 모르겠는


이상한 허수아비가 있고..





바다쪽에 위치하여 운치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야외석과 실내석이 있는데.. 


첫날 실내석밖에 없다고 해서 다시 2일뒤로 예약을 잡았었습니다.


그만큼 기대감이 있었던 곳인데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




6시부터 저녁시간인데.. 저희가 조금 일찍 왔습니다.


아직 셋팅중입니다.


왜 화가 났냐면..


세명이라고 얘기하고 2일전에 예약했지만.. 2명자리를 줘서.. 음식 올려놓을데도 없었고;


메뉴판 달라고 하니까..



이런 스티로폼 판데기를 줬어요;


이건 입구에 걸어놨던.. 오늘의 메뉴 같은 판데기 인데요..


내가 약간 의아해 하면서 혹시 다른메뉴는 안파니? 하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제대로 된 메뉴판을 주더군요.


샐러드. 고기. 생선요리를 시키고..


혹시 너네 애기때문에 그러는데 쌀밥 안파니? 하니까..


그제서야 애기용 메뉴판을 주더군요.





서비스가 동네 여관급이에요.


이런 서비스를 언제 마지막으로 받아봤는지도 모르겠음.





필리핀에 대한 추억이 아주 안 좋은건.. 첫번째 공항에서 당한 200달러.


말도 안되는 교통체증


호텔 식당의 말도 안되는 서비스



그리고 마지막날 계산서를 보고 더 놀라고 맙니다.


계산서 잘 살펴보세요.. 미리 결제해 놓은 금액 차감도 안 해놓고 그냥 멋대로 청구합니다..


아무튼..





식전 빵






생선요리



립아이


립아이는.. 딱 동남아 수준입니다.




쉬림프 샐러드






아무튼.. 아주 구린 경험이었음.


이럴바에야 그냥 아쿠아나 타이즈를 한번 더 가는건데..


아주 기분이 나빠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나오면서 입구.





나머지 바다사진과 수영장 사진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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