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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Busan

[부산] 부산 힐튼 ,busan hilton

작년 이후로 로컬에 나오면서 해외여행 다니기가 여의치 않았습니다.


휴가 일수가 너무 짧은 관계로..


마닐라를 마지막으로 반년이나 해외여행을 못 가던 중..


1박 2일로 부산 힐튼을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비 + 왕복교통비 생각하면.. 서울 반얀트리가 싸게 느껴져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가 예약한 날짜가 우연히 힐튼 개장일이라는 말을 듣고.. 1호 게스트가 될 목적으로 힐튼을 방문했습니다.



집에서 칙칙 폭폭 떙~~~ 놀이는 열심히 했으나..


태어나서 기차 처음 보는 1인






이분은.. 폴리 앰버 로이, 아이패드만 있으면.. 어디든 갑니다..


집에서 가까운 srt 를 탈거냐.. 김포가서 비행기를 탈거냐.. 고민해 봤는데..


아무래도 srt 2시간이나 김포까지 1시간 + 비행 1시간 고민해보면.. 그게 그거라..



부산역 도착!


2시간동안 폴리 앰버 로이랑 놀고.. 아이패드 좀 갖구놀다보니 금방 도착..


택시를 타고.. 1시간 걸려서.. 결국 힐튼 도착 ㅋ





호텔 앞 전경입니다.


사실 이쪽은 들어올때랑 나갈때 딱 두번 지나왔고..


모든 액티비티는 뒤쪽 수영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 층에서 안내받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 옵니다.


10층에 로비가 있고.. McQueen 라운지/바/수영장이 있습니다.


바다 전경이 아주 좋습니다.




여기가 McQueen lounge


바다 전망으로 가로로 아주 일게 되어있는 라운지 입니다.


저희는 아들 때문에 (13세 이하) executive lounge 는 체크인때 한번 가보고 계속 이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체킨 카운터 뒤쪽으로 보이는 McQueen lounge



 

여차저차 우리는 힐튼 골드가 있어서.. 예약을 premium ocean view 로 예약하고는 executive ocean view 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방 가격은..


deluxe -> deluxe ocean -> premium -> executive -> premium ocean -> executive ocean -> suite 


였던거 같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executive lounge 이용 대신.. da moim 이라는 지하2층 뷔페식당 + McQueen lounge 에서 티타임/해피아워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게 더 이득인듯 ^^; 








로비의 양쪽 끝으로 McQueen pool 이 있고, 로비 뒤쪽으로는 McQueen Lounge / 반대쪽 끝에는 McQueen Bar 가 있습니다.


McQueen Bar 는 6시 이후부터 아이는 출입금지..


그 이전에는 스파게티나 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등도 팝니다 ^^


마지막날 클럽 샌드위치 먹었었는데.. 괜찮았던..






애비수 맥주 맛나요..


햄버거도 같이 시키려고 했는데.. 택시시간때메.. 빨리 나온다는 클럽 샌드위치만 시켰더라는..







호텔을 둘러싼 바다 동네는.. 전형적인 시골바다 입니다 ^^;




맥퀸 바 테라스 테이블 입구에 놓인 거대 조형물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많이 습해서 안에서 먹었다는..



인테리어가 아주 웅장하고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