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다낭입니다.
역시나 개원후엔 시간이 없는 관계로..
반년전쯤 예약해둔.. 다낭;
추석에 제사 안 지내고 도망감;
그래서 그런지.. 가서 고생 엄청 했습니다;
이번에도.. 새벽 출발;
자고있는 녀석을 대강 입혀서 들쳐업고 출발;;'
준비는 개뿔; 전날까지 너무 바빠서; 다낭이 어딨는지; 어디 놀러가야하는지 이런거 모르고;
그냥 포시즌이 젤좋대; 라길래 예약 3달전에 해놓고;
카메라만 업글해놨습니다;
6D 에서 5DMK4로 고고
새벽 5시에 꺠워봐야 불가능;
대강 입히고 준비해서 들쳐업고 출발;
제 2 인천공항 좋아졌습니다.
안에 있는.. 빠리크라상
시계는 볼 줄 모르지만 항상 차고다닙니다;
프로젝터 기능 있어서; 시계 버튼 누르면 벽에 캐릭터가 투사됨;
이제 많이 커서; 앉혀놓고 헤드폰 끼워놓으면 서너시간 조용히 티비봄;
짜잔~
포시즌 1베드 풀 빌라 입니다.
수영장이 있고, 바로 뒤쪽의 건물은 리빙룸 입니다.
처음에 체크인도 리빙룸에서 하고, 음식을 시켜먹거나 티비보고 쇼파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측의 건물은 빌라동이고, 침대 1개와 샤워시설 (실내, 실외) 가 있습니다.
침대 밑에 동남아식 쇼파가 있는데, 침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5세 미만이라 추가차지 없이 식사나 투숙이 가능합니다.
또한 동남아식 쇼파에 가드레일 설치하여 애가 자다 떨어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추석이라 날씨가 선선했지만.. 여긴.. 아주 덥습니다.
낮 2시 정도엔 타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아빠랑 가위바위보 중인 아들
이젠 사람답게 말도 잘 하고 요구도 하고 딜도 하고 가위바위보도 합니다;
근데 지가 지면 난리나서 미리 내가 뭐 낼지 알려줘야함;
지금 사진은 둘째날 오전
와이프가 못 일어나길래; (그 전날 새벽같이 일어났고, 얘가 낮잠을 애매하게 자는 바람에 밤 늦게까지 일어나 있었음)
둘이 산책 나갔습니다.
여기는 포시즌 메인 체킨, 아웃 빌라 앞 조경물
이젠 날라다님;
카메라가 업글되었으나 역광임;
미천한 카메라실력;
여기는 페밀리 풀 입니다.
수영장이 3개가 있는데, 패밀리풀, 가운데 길게 놓여있는 풀, 맨 끝에 인피니티 풀 같은 3개입니다.
패밀리풀에만 17세 미만이 놀 수 있고, 나머지는 안됩니다.
패밀리 풀
패밀리풀 주변에 선배드가 10쌍 정도 되는데..
입구 주변 코너 선배드가 명당입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놀고 있는 친구들이 없음
풀이 상당히 크고, 계단쪽은 얕고 (1.5미터 미만) 반대쪽은 2미터가 넘어 반대쪽은 어른도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패밀리 풀 앞에 놓인 가로로 긴 풀 입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없고, 엄청 길고 폭은 짧습니다.
그리고 그 뒤쪽으로 보이는 콰이어트풀
풀 이름이 콰이어트풀 이었던것 같은데, 그래서 아이들은 못 놀음;
17세 이상만 가능
여기는 콰이어트 풀 입니다.
아주 크고 긴 풀인데, 좌우로 선배드가 20쌍 정도 있습니다.
보통 수영은 많이 안하고 다들 누워서 책 보거나 식음 중입니다;
여기는 콰이어트 풀 아래로 내려오면 있는 백사장
저 거적으로 된 길로 지나가지 않으면 발이 정말 뜨겁습니다;
하루는 바다에서 놀았는데 파도가 좀 세서; 애가 물에서 놀긴 쉽지 않았습니다.
모래놀이 셋트 갖구가서; 성이랑 뭐랑 엄청 만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