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Busan

[부산] 부산 힐튼, busan Hilton, executive room, 수영장

DHDr 2017. 7. 17. 11:41

도착 후 방이 마련될 때까지 executive lounge 에서..


아이는 유모차에서 잠들어 있는 바람에.. 커피 한잔 맥주 한병 먹었습니다 ^^;


저희가 약간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하얏트는 executive room 을 예약하고 갔는데.. 아기때문에.. 못 들어간다고..


낮은 방 + 조식으로 변경해 준 적이 있는데요..


힐튼은..


같은방 + 라운지 이용대신 조식뷔페 + 티타임/해피아워에 사용할 McQueen lounge 쿠폰을 줬습니다.


아주 친절하시고 감사한 처사 ^^;;


사실 executive room 예약할때.. 조식은 뷔페식당에서 먹고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하얏트나 인터는 어쩔 수 없이 낮은등급 + 조식을 예약하게 되는데요.. 힐튼은 다 맞춰서 해줌 ^^;




아무도 없는 라운지에 아이가 자고 있는 터라.. 방이 마련될때까지 대기




이 라운지의 첫날


아무것도 없지만 냉장고엔 맥주가득 ^^;







기다리는 동안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드디어 방에 들어왔습니다 ^^


Execituve room 은 무척 넓습니다.


거실이 있고, 거실앞에 저러한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 밖으로 수영장이 바로 보입니다. 





거실에서 이어지는 문으로 침대방이 있습니다.


애초에 2 queen 을 예약했는데.. 1 king 을 받았습니다.


아이때문에 2 queen 이 편할거 같았는데.. 이 호텔의 king 은 무지 넓습니다. 오히려 킹을 받은게 잘한거네요.


저희집 침대가 유러피언 슈퍼킹이라 2 x 2.2m 인데.. 셋이 자려면.. 애가 굴러다니다가 엄마 아빠 얼굴에 킥을 해댑니다;


그런데 이 침대는.. 가로가 2.5미터는 되어보입니다.


이렇게 큰 침대는 첨 봤습니다;;


엄청 큰 만족 ^^;






화장실.


세면대가 2개고.. 자그마한 욕조.


그리고 샤워부스와 변기가 있습니다.


엄청 고급지네요 ^^;






거실





거실 테이블에서 바라보이는 바다







다음은



수영장입니다.


아직 개장 첫날이라 그런지..



제가 들어갔던 방은 7층 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바다가 (수영장이) 가장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였고, 왼쪽에는 아직 개장하지 않은 수영장이 있었고..


정면에는 아래 보이는 이런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수영장은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쪽으로 인피니티 풀이 있고, 그 위로 조금 더 깊은 긴 수영장이 있는 형태


인피니티 풀은 1.2미터, 긴 수영장은 1.5미터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인피니티풀 좌측에 아기들 수영장이 있습니다.


0.5 미터로 따뜻한 물.. 



이 수영장 뷰는 저희 호텔방에서 촬영한 뷰 입니다.









수영장 좌측에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데크가 있고, 저희는 여기서 치맥을 시켰는데.. 굉장히 실패;


첫주라.. 뒤쪽의 카바나가 무료라고 들었습니다 




음식을 시키면.. 비치체어 테이블에서 먹거나 할 수 있게 해주는데..


여기는 수영장 입구쪽의 다모임이라는 식당 데크에서 먹어야 합니다.


수영장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지만.. 아이가 물놀이하다가 계속 논다고 떼썼음;;






수영장은 사실 여기서만 놀다가.. 언뜻 10층에도 수영장이 있단 기억이 있어.. 둘째날 오전은 10층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지하 2층 수영장은 아무나 가능하고.. 10층 수영장은 executive room 이상 가능한 것 같습니다. (deluxe, premium 은 차지내면 가능한듯)





10층의 McQueen`s pool 입니다.


여기는 executive room 이상 가능한 수영장.



입구에 있는 실내 풀과..




야외 거대 데크





아기들 놀기 좋은 얕은 야외 수영장 3개





야외 수영장





이 야외 수영장 3개는 풀이 연속 3개 있으면서 깊이도 50-70 cm 수준입니다.


아기들 놀기가 아주 좋아요.





실제로 McQueen`s pool 은 개장 이튿날인데도.. 10명 이하의 고객만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전세내고 놀고있음




Infinite pool 에서 놀고 싶었지만..


여긴.. 온탕이네요;


아들이 들어가더니.. 따가워.. 하고 나왔습니다;


뜨겁네요;